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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학 축제에서 발생한 논란: 걸그룹 물병을 상품으로 제공한 사건

by 석아산 2024. 5. 26.

 

충남 대학 축제에서 발생한 논란: 걸그룹 물병을 상품으로 제공한 사건
충남 대학 축제에서 발생한 논란: 걸그룹 물병을 상품으로 제공한 사건

 

충남 대학 축제에서 발생한 논란: 걸그룹 물병을 상품으로 제공한 사건

충남의 한 대학 축제에서 걸그룹 오마이걸이 사용한 생수병이 장기 자랑 상품으로 제공되어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2일 밤, 해당 대학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영상과 사진이 퍼지면서 공론화되었습니다.

 

문제의 발단: 오마이걸의 생수병

축제의 무대에 선 오마이걸은 공연을 마친 후 무대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회자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학생들에게 상품으로 제공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는 무대 위로 남학생들을 불러 장기 자랑을 시킨 뒤, 오마이걸이 마시고 남긴 생수병을 나눠주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과 성희롱 논란

영상에서 한 남학생이 오마이걸 멤버 중 한 명이 마시던 물병을 집어 들었고, 사회자는 그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에 객석에서는 "저걸 가져가서 뭐하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러한 행동이 성희롱 논란으로 번졌고, 많은 이들이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총학생회와 사회자의 사과문

논란이 커지자 25일 대학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이번 축제에서 적절치 못한 진행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피해를 본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은 학교 측이나 출연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회자의 돌발 행동이었으며, 공연 후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일로 오마이걸과 오마이걸 팬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학교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학우 여러분께 다시 한번 대단히 죄송하다. 이후 진행되는 축제 일정에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회자 역시 사과문을 통해 "기념이 되리라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다"며 "축제가 마무리될 때 오마이걸 분들이 마신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 준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장기 자랑을 한 학생들 가운데 선물이 오마이걸 물병이라서 당황한 학생도 있었다. 저의 미숙한 진행으로 일어난 일이니, 학생들이 아닌 저를 질책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전히 이어지는 비판

사과문 발표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대놓고 걸그룹을 성 상품화하는 것이냐?", "물병을 받아서 뭘 하라는 거냐?", "저렇게 생각 없는 행동을 하다니", "수준 밖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대학 축제에서의 진행 문제와 더불어 성희롱 및 성 상품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축제는 학생들과 출연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못한 채,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학 축제의 올바른 방향성

앞으로의 대학 축제에서는 이러한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진행이 필요합니다.

학생회와 사회자 모두가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행사를 기획하고,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성희롱 및 성 상품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앞으로의 대학 축제가 더욱 성숙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학생들과 출연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충남 대학 축제에서 발생한 걸그룹 물병 논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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